마그네슘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 흡수율 좋은 마그네슘 추천

마그네슘 흡수율 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고 하면 마그네슘 흡수율을 결정하는 요소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요소에 의해 마그네슘 흡수율이 결정되어지는지 알아보고 최대로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그네슘 부족한 요인

외적요인 : 식수 여과, 정제된 곡류 섭취, 화학비료사용
내적요인 : 저산증(위액), 스트레스

마그네슘 결핍 검사

마그네슘 검사는 혈중 마그네슘 농도를 확인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혈중 농도도 1%정도만 혈액 내에 있고 나머지는 조직(뼈, 연조직)에 분포한다고 하니 객관적으로 수치화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인지를 확인하려면 임상적 증상을 가지고 추측해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몸의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 입니다.

경련(눈밑, 볼)
두통
만성피로
저림
혈액순환장애
스트레스
기분의 변화(우울)
수면장애

흡수율이 높은 마그네슘을 복용해야 하는 이유

마그네슘은 결핍되기 쉽고 또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마그네슘이 부족하기 때문에 마그네슘은 의도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영양제 입니다.

마그네슘의 체내 흡수율을 결정하는 요소

1. 각 이온간의 상호작용

칼슘이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길항작용이 일어나거나 상승작용이 일어나 흡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 체내 위액의 산도

40대 이후나 위산분비 억제를 오래 드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위산이 약해집니다. 위산에 의해서 이온화 되는데 이러한 위산의 산도가 약하거나 위액량이 부족한 경우 마그네슘, 칼슘 흡수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3. 어떤 염과 구성이 되어 있는지

구연산 마그네슘, 칼슘은 유기산이 흡수되는 채널로 마그네슘이 추가적으로 흡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을 마그네슘, 칼슘을 흡수 할 수 있습니다. 산화 마그네슘보다는 구연산 마그네슘이나 말레인산 마그네슘과 같은 유기산 마그네슘이 흡수율이 좋고, 가장 좋은 것은 킬레이트된 마그네슘, 칼슘 입니다.

4. 소장 융털 세포의 포화 현상

소장 융털 세포에서 이온화된 마그네슘을 받아 들이는데 이곳이 포화가 되면 더 이상의 이온화된 마그네슘, 칼슘을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보통 마그네슘 1회 300mg 정도 복용 시 포화가 된다고 합니다. 한번에 다량의 마그네슘을 복용할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5. 다량의 물

이온화된 칼슘, 마그네슘은 소장에서 벗어나면서 pH가 올라가게 되면 음이온과 다시 결합이 되게 됩니다. 음이온과 결합이 된 칼슘, 마그네슘은 더 이상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물과도 잘 결합이 되어 흡수될 수 없는 상태로 만듭니다.

마그네슘은 소장 말단 부위 회장에서 흡수가 많이 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확산으로 흡수가 되고 마그네슘 포화 상태가 되면 능동 수송을 이용해서 흡수 합니다.

마그네슘 종류 (칼슘도 포함됨)

1. 무기염 마그네슘

산화 마그네슘, 수산화 마그네슘, 탄산 칼슘, 염화 칼슘, 황산 마그네슘 등

2. 유기염 마그네슘

구연산 마그네슘, 칼슘, 푸마르산, 글루콘산, 말레인산 마그네슘

3. 킬레이트 마그네슘

글라이신산, 올로테이트산, 타우레이트산, 트레온산

결론

마그네슘 흡수율을 최대로 올리기 위해서는 마그네슘 복합제제 보다는 단독 제제를 선택하시는 것이 유리하고, 위액 분비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그네슘의 종류는 킬레이트 마그네슘을 선택하시고 적절한 양을 세팅 후 소량의 물과 함께 드시는 것이 마그네슘 흡수율 을 최대로 끌어내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