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칼슘을 이온화 하여 섭취하는 것은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다만, 연세가 있으시거나 저산증으로 위액 량이 부족한 사람들은 위에서 해리를 잘 못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이온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칼슘이나 마그네슘 흡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아연, 구리, 마그네슘, 망간, 칼슘, 규산, 질소, 붕소, 인, 철, 가리 등의 미세 미네랄은 서로 상호작용이 하기 때문에 길항작용이 일어나거나 상승작용이 일어나 흡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두 번째 요인은 위액량의 차이에 의한 흡수율의 차이 입니다. 위액량이 부족하여 칼슘이온으로 해리가 잘 안되면 흡수가 덜 됩니다. 위액량과는 상관없이 흡수가 잘 되는 칼슘은 킬레이트 칼슘입니다. 킬레이트 칼슘은 담즙산과 췌장액의 영향을 받지 않고 대장까지 흡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셋째로 염의 형태가 흡수에 영향을 미칩니다. 앞서 잠시 설명했듯이 킬레이트된 칼슘이 가장 흡수율이 높다고 한 부분입니다. 구연산 칼슘은 25%정도 흡수가 되고 말레인산 칼슘은 36%, 킬레이트 칼슘은 44%의 흡수율을 보입니다.
결론
이온 칼슘은 일반칼슘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굳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흡수율을 생각하신다면 구연산 칼슘, 말레인산 칼슘, 킬레이트 칼슘과 같은 칼슘을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