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가 눈에 미치는 영향과 인체에 유해한 이유

블루라이트가 눈에 미치는 영향

블루라이트는 TV, 스마트폰, 모니터에서 많이 나옵니다. 흔히들 TV를 많이 보면 눈이 건조해 진다, 밤에 잠이 안 온다, 눈이 나빠진다 등의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블루라이트가 눈에 미치는 영향과 그 밖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라이트 눈건강

블루라이트

가시광선 파장 내에서 높은 에너지를 갖는 청색광이 강하게 방출되는 빛 입니다. 

블루라이트 나노미터

가장 유해한 블루라이트 파장 범위는 415nm-455nm 입니다.

블루라이트 유해성 연구 논문

2018년도에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안과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OPHTHALMOLOGY 에 게제된 논문입니다.

블루라이트 논문

블루라이트가 어떻게 눈에 해로운 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연구 논문입니다.

블루라이트가 몸에 해로운 이유

1. 각막 손상

각막 표면의 각막 상피세포층은 블루라이트에 취약하기 때문에 활성 산소를 발생시켜 염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으로 현상이 나타납니다. TV나 모니터, 스마트폰을 오래 보고 있으면 눈이 건조하다고 느껴지는데 이럴 때는 이미 각막에 손상이 일어나 안구건조증으로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면 됩니다.

블루라이트 각막 손상

2. 수정체 손상

수정체 자체가 블루라이트를 필터링 해줍니다. 각막을 통해 들어온 유해 블루라이트가 수정체를 거치면서 한번 필터링 되는데 이때 수정체에도 손상이 옵니다. 수정체 상피세포에 활성산소를 생겨서 염증 반응이 일어납니다. 장기간 노출 시 이는 백내장으로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이 백내장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블루라이트 역시 백내장을 일으키는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블루라이트 수정체 손상

3. 망막 손상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한 블루라이트의 일부는 망막에 까지 도달합니다. 프리라디칼에 의한 데미지로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킵니다. 또, 망막 혈관 투과성이 증가 됩니다. 망막에 부종이 오게 됩니다. 그러면 망막에 변성이 일어나게 됩니다.

블루라이트 망막 손상

블루라이트가 SCN에 영향을 미친다.

SCN(Supra-chiasmatic nucleus) 는 뇌에 시상하부에 있는 시교차상핵 이라고 합니다.  SCN은 생체 일주기 리듬을 관장하고 있는데 블루라이트에 의해 SCN 리듬이 바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SCN

빛에 의해 활성화 되는 SCN의 작용으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 혈압 상승
  • 체온 상승
  • 콜티졸 상승

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블루라이트에 실험 결과

저녁에 6.5시간 블루라이트에 노출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멜라토닌 분비가 2배나 억제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멜라토닌은 밤에 분비되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 주는 물질로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않으면 불면증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일주기 리듬을 2배 더 많이 변화 시켰습니다. 생체 리듬이 파괴된다는 뜻입니다.

멜라토닌 블루라이트

블루라이트가 눈에 들어오게 되면 지금은 밤인데 낮인 것 처럼 인체가 인식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인체에는 굉장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대사증후군에 걸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즉, 혈압이 상승하고 식욕이 증가해 살이 찌게 되고, 아침 혈당이 상승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블루라이트 유해성

결론

블루라이트가 눈에 들어오게 되면 그 효과가 즉시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빠르게 파괴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서 대사증후군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조심하는 생활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나 편안하게 보기 모드 등을 반드시 활용해서 밤에는 되도록 블루라이트가 눈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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