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레날린이 나오면 혈당과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뇌에서 분노를 컨트롤 하는 역치가 낮아져서 쉽게 분노를 표출할 수 있게 됩니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인슐린 작용의 정반대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이 나타나서 혈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해 혈당이 상승합니다.
간에서 글리코겐을 보내서 포도당을 방출하게 되어 혈당이 상승합니다.
위기상황에서는 혈당이 올라가는 것이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단기적인 스트레스에 있어서 아드레날린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장기화 되면 인슐린 저항이 생기게 되고 복부 비만이 생기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이 발생하면 우리 몸에 지방이 배에 몰리게 됩니다. 얼굴, 팔, 다리에 있는 지방은 분해가 되어 배에 쌓이기 때문에 체형 자체에 변화가 옵니다. 근육의 양도 줄어들게 됩니다.
오랫동안 화를 내고, 걱정을 하고, 공포에 떨게 되면 체형이 자연스레 보기 싫게 변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결론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오랫동안 놓이게 되면 사람은 체형이 변할 정도로 몸에 큰 변화가 옵니다. 배가 나오는 것이 반드시 아드레날린 분비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단순이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고,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어서 생기는 문제도 있겠지만, 아드레날린 분비가 인슐린저항 증후군을 유발하여 배로 살이 몰리는 현상을 겪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