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타성 구내염 발병 원인
아프타성 구내염이 발병하는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을 가장 큰 원인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외, 정신적 스트레스, 면역기능의 이상, 유전적 요인 등 도 중요한 원인이라고 생각되어 지고 있습니다.
전 인구의 20~40%가 발병할 만큼 흔한 질환이나, 단순히 피곤해서 생긴다고 가볍게 넘기기 전에 기저질환의 여부를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베체트씨 병에 의한 궤양
베체트씨 병의 주요 증상은 구강점막의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눈의 포도막염, 홍채염, 생식기 궤양 등이 있습니다.
베체트 증후군은 만성적이고 전신적 증상을 동반합니다. 가벼운 구내염으로 시작해서 증상이 심해지면 눈에도 궤양이 생겨 결국 실명하게 되는 무서운 병이므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병원에서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보통 베체트씨병은 일반 내과에서는 전문이 아니기 때문에 류마티스 내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병원이 베체트 증후군을 전문으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 내과에 방문하신다면 간단한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는 정도로 진료가 종료하게 됩니다.
반복되는 구내염과 포도막염, 생식기에 생기는 궤양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가까운 류마티스 내과에 방문하여 정밀 진단을 받기를 권장 드립니다.
외상성 궤양
외상성 궤양은 물리적 손상으로 구강내 점막이 상처입을 경우 발생하는 구내염 입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을 씹다가 같이 입술 내부 점막을 씹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씹는다고 반드시 아프타성 구내염이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이러한 경우에도 가벼이 생각하지 않고 진지하게 몸의 상태를 관찰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의 치료방법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약물 요법으로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병원 방문이 필수적이며 의사에게 진단받고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효과는 좋지만 스테로이드제는 부작용도 심하므로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을 가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은 약국에서 파는 약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효과가 큰 순으로 나열하자면
알보칠-아프타치-오라메디
입니다. 알보칠은 지옥의 고통을 맛보게 하지만 즉시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방법으로 고통을 잘 참는 분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사실 알보칠의 사용법은 물과 일정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지만 우리는 원액을 바로 구내염에 갖다대고 있죠. 그래서 더 큰 고통이 있는 것 입니다.

아프타치는 정제형으로 알약같이 생겼고 구내염에 부착하면 막이 형성되어 외부와 구내염이 차단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초기 구내염에 효과적이며 잘 떨어지지 않아 효과적입니다.

오라메디는 바르는 연고형으로 구내염에 발라놓으면 마찬가지로 막이 형성되어 구내염에 추가적인 세균감염이나 오염이 되지 않도록 보호막을 쳐줍니다. 연고 형태이기 때문에 잘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가장 간편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유사한 구내염 치료제가 많이 출시되어 있으나, 직접사용해 보니 저렇게 3가지로 정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약과 함께 육체적인 피로를 제거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면역계가 올바르게 작동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므로 충분한 휴식과 정신적 안정이 필수 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좁쌀만한 구내염이 새끼손톱만큼 커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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