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성 위염이라고도 불리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간단 치료법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왜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걸리는 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에 별문제가 없는데 배에 가스가 차고 변비나 설사를 번갈아 하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추가검사
위내시경, 대장내시경은 기본적으로 해 보는 검사이고 이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받아볼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리악 스푸르(celiac sprue)
글루텐 알러지, 글루텐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글루텐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소장에서 염증이 생기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나타나는 모든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실리악 스푸르는 피검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인줄 알았는데 실리악 스푸르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 검사
어떤 미생물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서 면역상태, 암에 걸릴지, 우울증, 자폐증까지도 장내 미생물이 결정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장내 유해 균 중에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lostridium difficile)은 장독소를 분비해서 장염을 일으키는 균입니다. 이 균은 항생제 유발 장염으로도 유명합니다. 항생제를 투여 하면 장내에 유익한 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죽는데 이 틈을 타서 이 균이 득세를 하게 됩니다. 독한 단백질을 분비해서 장염을 일으키게 만듭니다. 이 균은 C디피실 독성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증상을 호전시키는 방법
과민성 대장증후군 항생제 요법
검사를 해봤는데도 모두 해당이 안 된다면 리팍시민(Rifaximin) 항생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장내 유해한 균을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상품명으로는 자이팩산(Xifaxan) 이라고 합니다.
이 약은 몸에 흡수가 되지 않고 대변으로 배설이 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중에 설사를 주로 하는 분들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를 사용할 때는 주치의와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간단 치료법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걸리는 사람들은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음과 동시에 생활 습관이 좋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스턴트 음식, 흰 밀가루, 배달음식과 같은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하는 경우 입니다.
식이섬유가 부족한 음식을 먹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식단을 바꿔보기를 권장 드립니다. 과일이나 채소, 야채를 많이 먹어서 섬유질 섭취량을 늘리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고치고 싶으면 먼저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장 내에 있는 뉴런의 숫자가 거의 뇌를 대체할 만큼 많다고 합니다. 장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뇌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장내 자율신경은 상호작용을 하는데, 이러한 것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먼저 마음을 다스릴 필요가 있습니다.부정적인 사고를 버리고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잠을 잘 자야 합니다.
잠을 잘 못 자는 사람들은 수면제를 찾기 전에 먼저 운동을 하루에 2시간씩 해보시기 바랍니다. 수면제 없이도 잘 잘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운동부족인 경우에 잠이 잘 안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구축해 가는 것이 중요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밤에 쾌면을 취할 수 있다면 약이 없이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도저히 구축할 수 없는 경우라면 자이팩산과 같은 항생제의 힘을 빌려 증상 완화에 신경 쓰시기를 바랍니다.